20일 입대 앞두고 단독 팬미팅 개최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 감사해"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빅톤(VICTON) 강승식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강승식은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2016년 데뷔 이래 강승식이 처음으로 개최한 솔로 팬미팅이자 오는 20일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강승식은 가창에 참여한 ‘환승연애2’ 메인 오프닝 테마곡 ‘WHAT IF’(왓 이프)로 막을 열었다. 이어 ‘승식에게 물어봐!’ Q&A 시간과 엑소부터 뉴진스를 넘나드는 커버 댄스 릴레이,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순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팬미팅에는 빅톤 멤버 임세준과 정수빈이 각 회차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데 이어 한승우, 도한세, 최병찬도 모두 현장을 찾으며 멤버 간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후 강승식은 ‘사계절이 지나도’, ‘그대로의 나’, ‘기억이 잠든 사이에’ 등 이제껏 가창에 참여한 프로젝트 곡과 OST를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크리스토퍼의 ‘Bad’,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커버 곡을 통해서도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팬들이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영상 메시지 선물에 눈물을 보인 강승식은 “여러분이 제 찬란한 순간을 알아봐주신 게 고맙고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것 같다. 저만큼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멋진 승식이로 돌아올 테니까 여러분도 꼭 건강하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이 리더인 승식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작사한 빅톤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쳐 이즈 나우) 수록곡 ‘Carry on’(캐리 온)을 마지막으로 강승식은 약 150여분 간의 꿈 같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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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식 팬미팅 현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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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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