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빅톤(VICTON) 멤버 강승식이 입대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강승식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3월 20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승식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강승식은 “돌아와서 더 멋진 모습들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진심으로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 혼선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강승식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강승식은 빅톤 멤버로서 지난해 ‘시간 3부작’ 앨범 시리즈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뮤지컬 ‘온에어’, ‘이퀄’에서 호연을 선보였다. 또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2’의 오프닝 테마 곡 ‘WHAT IF’(왓 이프)를 가창했다.

강승식은 3월 중 입대 전 솔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빅톤 멤버 중에서는 한승우가 지난달 27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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