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팬송 8일 공개
효진, 스페셜 싱글 발매
강승식, 3월에 팬미팅 개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아이돌들이 입대 이후에도, 혹은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성운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하성운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하성운.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가수 하성운.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지난해 10월 입대한 하성운은 현역으로 복무 중인 와중 팬들을 위한 노래를 선보였다. 그의 새 디지털 싱글 'Snowy Stars'(스노위 스타즈)가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nowy Stars'는 서정적이면서 감미로운 하성운의 보컬이 인상적인 그루비 R&B 장르의 곡이다. 어디에서나 보이는 달과 별처럼 떨어져 있어도 우리의 마음은 항상 이어져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음원이 공개된 날은 하성운과 늘 함께한다는 의미의 팬덤 하늘(HA:NEUL)이 탄생한 날이기에 더욱 의미있다. 이러한 곡인 만큼 하성운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복무 중 기념일을 맞이할 팬들을 위해 입대 전 녹음과 준비를 마쳤다.

온앤오프 효진 스페셜 싱글 콘셉트 포토.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 효진 스페셜 싱글 콘셉트 포토.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ONF) 멤버 효진도 복무 중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다. 효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 공개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효진이 속한 온앤오프는 2021년 12월 한국인 멤버 모두 입대했다. 향후 완전체 활동을 위해 같은 시기에 입대를 택한 것. 완전체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효진은 스페셜 싱글을 선보이게 됐다.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효진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반가움을 선사한다. 유원지를 배경으로 막대 사탕, 아이스크림을 들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면서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빅톤 강승식 팬미팅 포스터.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빅톤 강승식 팬미팅 포스터.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빅톤의 강승식은 입대를 앞두고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육군 군악대에 지원한 강승식은 최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는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입대를 앞두고 강승식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한다. 2016년 데뷔한 이후 솔로 팬미팅은 처음이다. 입대 전 팬들과 만나 그리움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6일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됐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냥, 승식’은 ‘스물 아홉 청년 강승식’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승식은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이번 자리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의를 다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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