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입대하는 4명의 남자 연예인

배우 남주혁. 사진=뉴스1
배우 남주혁. 사진=뉴스1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20일, 남자 연예인들이 다수 입대한다.

1994년생인 배우 남주혁은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20일 입대하는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수행한 후 복무할 예정이다.

남주혁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를 비롯해 여러 스케줄을 소화한 뒤 입대하게 됐다.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남주혁으로서 그에게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엔플라잉 차훈. 사진=뉴스1
엔플라잉 차훈. 사진=뉴스1

1994년생인 엔플라잉 차훈도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차훈은 최근 엔플라잉 멤버들과 버스킹을 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잠시동안 보지 못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빅톤 강승식. 사진=강승식 인스타그램
빅톤 강승식. 사진=강승식 인스타그램

1995년생인 빅톤 강승식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20일 입대하는 그는 지난 4일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얼굴을 마주했다. 빅톤 멤버들도 팬미팅에 참여하면서 우정을 자랑했다.

강승식은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멋진 승식이로 돌아올 테니까 여러분도 꼭 건강하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강승식은 SNS를 통해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골든차일드 와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와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1995년생인 골든차일드 와이(본명 최성윤)는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한다. 그는 공백기를 앞두고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열렸던 간담회에서 와이는 "처음에는 심장이 내려앉았지만 담담하게 다녀오자는 생각을 했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입대 전날인 19일까지도 음악 방송에 출연하면서 막바지까지 열심히 일했다. 와이는 골든차일드 멤버들에게 "제가 없어도 잘 할 거라고 믿고 있고, 누구보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거라는 걸 알아서 믿고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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