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윤태진, 이현이, 조혜련, 전미라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윤태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때녀 in 카타르. 대한민국 선수들 응원하러 우리가 왔어요. 승리를 위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태진, 이현이, 조혜련, 전미라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에 방문한 모습이다. 사진 속 멤버들은 신나고 들뜬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윤태진은 "언니들이랑 티켓 하나씩 목에 걸고 이제 출발해요"라며 "넷 다 두근두근. 오늘 목표는 목 다 쉬어서 돌아오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글과 함께 축구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 깃발을 높이 든 골때녀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에 도착한 윤태진과 이현이는 SBS 방송에 출연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은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열띤 함성과 응원을 펼쳐 현장 카메라에 포착되며 방송 전파를 탔다.
한편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긴 한국 대표팀은 28일 가나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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