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동국 아들 이시안(대박이)이 만났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이에게 대박 기운을 받자고 모두 모여 으쌰으싸~ 하이파이브. 카타르에서의 깜짝 만남 이후 16강에 진출하는 포르투갈 경기를 직관하고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지 귀에서 환호소리가 들리네요"라며 한국 대표팀과 아들 이시안의 만남 기념사진을 올렸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이동국 아들 대박이(이시안).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이동국 아들 대박이(이시안).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어 "대박이 아빠가 월드컵 뛰던 98년도에 태어났다던 조규성 선수 대박이도 이렇게 멋진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대한민국 전사들 16강 진출 축하합니다. 격하게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월드컵의 여운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 황의조,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김승규, 송민규, 손준호 선수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축구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는 축구 선수들 사이 수줍게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대박이(이시안)의 표정에서 떨림이 느껴진다. 이시안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이동국 아들 대박이(이시안).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이동국 아들 대박이(이시안).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거두었다.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과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7일 귀국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은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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