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강인과 만났다.

소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조유민 찬스로 나의 사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 선수, 티아라 출신 박소연.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 선수, 티아라 출신 박소연.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이강인 선수와 만나 인증샷을 남겼다. 소연은 검은색 캡모자를 쓴 채 브이를 지어 보였고, 이강인은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대표팀 막내인 이강인은 28일 열린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직후 조규성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여주어 화제가 됐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조유민 선수, 티아라 출신 박소연.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조유민 선수, 티아라 출신 박소연.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만남은 소연의 남편 조유민에 의해 성사됐다. 조유민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비수로 현재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소연은 지난 23일 조유민을 응원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후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타르. 조유민 첫 상봉"이라고 올리며 애틋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 선수 조유민과 지난 1일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11월 중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의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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