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지에서 대한민국VS우루과이 경기 관전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골때녀'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현장에서 응원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월드컵 특집 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VS우루과이전’ 현장을 찾은 ‘골때녀’ 멤버들의 응원 모습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골때녀'. 사진=SBS
30일 방송되는 '골때녀'. 사진=SBS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골때녀’ 멤버들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직관하기 위해 카타르에 도착한 ‘FC개벤져스’의 조혜련, ‘FC국대패밀리’의 전미라, ‘FC구척장신’의 이현이, ‘FC아나콘다’의 윤태진은 생전 처음 느끼는 뜨거운 월드컵 열기에 놀라움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그곳에서 만난 붉은 악마 응원단과 합동 응원을 펼쳤다. 멤버들은 응원을 진두지휘하며 사전 기선 제압에 들어갔다. ‘붉은 악마’라는 이름처럼 활활 타오르는 이들의 열정을 FIFA에서도 주목했다고. 태극전사를 향한 붉은 악마와 ‘골때녀’ 멤버들의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응원 현장이 어땠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골때녀’ 멤버들은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로 구성된 SBS 중계팀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해 있는 중계팀을 위해 조혜련이 아나까나 댄스를 선보이자 박지성 해설위원은 물론 신입 해설위원 이승우까지 긴장감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더불어 카타르 현지에서 '골때녀' 식구들과의 번개 모임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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