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공개될 7화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이연희가 첫 프로젝트부터 험난해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31일 공개될 7화의 스틸을 공개했다. 7화에서는 자신이 처음으로 담당한 브랜드 ‘셀틱스’의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조(이연희)가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윤조는 자신이 맡은 브랜드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로고부터 패키지까지 BI(Brand Identity) 전면 개편을 제안하고, 이를 주도해온 마케팅팀의 반대에 부딪친다. 우여곡절 끝에 홍보3팀장 지은정(김정)과 CCO 구이정(문소리)의 도움으로 임원 회의에 안건이 보고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마케팅실 정수환(김종태) 실장은 조직의 체계를 무시하고 회사를 뒤집어 놓았다며 홍보팀을 찾아와 “이 보고서로 몇명이나 죽어 나가는지 똑똑히 보라고”라며 으름장을 놓았고, ‘셀틱스’를 담당하던 부서의 직원들에게 책임이 돌아가며 사표를 제출하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등 후폭풍이 몰려왔다. 

일이 잘못되고 있음을 느낀 윤조는 마케팅실 정수환 실장을 찾아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제가 지겠다”며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요청했고, 정실장은 “당신이 뭔데 책임을 집니까? 책임은 책임을 질 만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지는 겁니다”라며 잔혹할 만큼 현실적인 대답으로 응수했다. 

'레이스' 제작진은 “브랜드를 살리고자 용기를 낸 이연희와 그로 인해 다시 한번 혼란해진 홍보실 사람들과 문소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레이스' 7화 스틸. 사진=디즈니+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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