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6일 제니는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화이트 롱 가죽 재킷에 하늘색 스카프를 매치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 밑 상처 부분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또 다른 사진에선 "나 오늘 좀 어른 같다"며 웃는 표정을 한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3일 제니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려요.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라고 부상을 밝혔다.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제니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거 같아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 줘요"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 얼른 나을 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요"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얼굴에 상처를 입은 블랙핑크 제니

또 하트 필터를 입힌 셀카 사진으로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며 "다녀올게 블링크. 오랜만에 봐서 그래서 신난 거였어요"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니는 6일 명품 브랜드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아시아에서 '본 핑크(BORN PINK)'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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