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고은아 집 있고, 돈도 많다. 매형 연락 달라”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고은아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6회는 스페셜 MC로 모델 한혜진이 출격하는 가운데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2회차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19일 방송되는 ‘걸환장’ 6회에서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을 방문해 수영을 즐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방가네는 블루라군의 명물 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보고 내기를 시작한다.
고은아는 평소 파워 넘치고 대장 같은 면모와 달리 다이빙대 앞에서 두려운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물에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첫째 언니 방효선과 미르의 “고은아, 너가 맨날 ‘우리는 하나다’ 이랬잖아. 빨리 뛰어”라는 말에 고은아는 “그래. 우리는 하나잖아. 근데 왜 나까지 뛰어야 해”라며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방가네 모두의 야유를 산다고.
고은아를 잘 아는 첫째 언니 방효선은 고은아에게 “너 결혼하고 싶다며.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고 회유한다. 그 순간 고은아는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며 솔깃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고은아는 결혼을 위한 다이빙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나온 고은아는 “인생 목표가 결혼이다”라며 정식으로 공개 프러포즈를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은아는 집도 있고 돈도 많다”라며 쐐기를 박는 미르의 멘트에 힘입은 고은아는 “술 같이 마셔줄 간 튼튼한 수의사 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공개 구혼에 나선다. 고은아의 공개 구혼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19일 방송되는 ‘걸환장’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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