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그래 이 맛이야!" 고삐 풀린 고기 먹방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금육 선언을 했던 살림남 조동혁이 고삐 풀린 고기 먹방을 선보인다.

1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약 100일간의 금육 선언을 끝내고 육식의 길로 다시 돌아온 '육식남' 조동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그동안 건강과 체질 개선을 위해 고기를 끊었던 조동혁은 이날 절친한 동생인 개그맨 장동혁, 황충원과 요가를 한 후 곤드레나물밥을 먹자고 했다. 그러나 폭풍 요가로 에너지를 소진하고, 고기를 기대했던 후배들은 각자 일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집으로 가버렸다.

집에 돌아와 요거트, 호빵, 과자로 허기를 달래던 조동혁은 TV에서 고기 먹방이 나오자 참을 수 없는 육식 금단 증상에 시달렸고 결국 장동혁에게 전화를 걸어 금육 포기를 선언했다고.

이에 장동혁은 황충원, 줄리엔 강과 함께 조동혁을 위한 서프라이즈 육식 파티를 준비했다. 돼지고기는 기본 소고기, 양고기, 소시지, 떡갈비, 사골뼈 등 그야말로 육식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눈앞에 산더미같이 쌓인 고기를 이성을 잃고 바라보던 조동혁은 오랜만에 맛본 삼겹살 구이의 맛에 "이거지!"라 탄성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고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고 한다. 100여 일 만에 펼쳐진 조동혁의 고삐 풀린 고기 먹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여 일 만에 초식남에서 육식남으로 돌아온 조동혁의 눈물 젖은 바비큐 파티 현장은 18일 밤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살림남2 #조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