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1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일일 효도 관광 가이드를 자청한 조동혁의 부모님 취향 저격 풀코스가 펼쳐진다.

이날 조동혁은 평소에 절 다니는 걸 좋아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오랜 역사를 지닌 경기도의 한 사찰을 찾았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사진=KBS 2TV '살림남2'

소원 기와를 시작으로 소원초, 소원지 등 그동안 못했던 소원 플렉스를 한 어머니는 조동혁 덕분에 "큰절에 와서 소원을 원 없이 빌어봤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앞서 부모님의 취향을 저격할 효도 코스를 미리 짜온 조동혁은 다음으로 보양식 장어 식당과 자연 속 찜찔방으로 모시고 갔고, 흡족해하는 부모님에 조동혁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고.

그런 가운데 조동혁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멋지게 장식해드리겠다"면서 모시고 간 마지막 일정에서 어머니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에 표정이 굳어지며 가슴 아파했다는데.

조동혁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고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박준형도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부모님과 행복한 하루를 보낸 효심 깊은 조동혁이 눈물 흘린 이유는 11일 밤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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