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생생한 현장 + 컷을 모아봅니다. 이번 더하기 컷의 주인공은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현장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 입니다.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황우림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창작진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이틀 롤을 맡은 최정원은 '허밍버드', '순교', '디에고', '비바 라비다' 장면을 시연했다. 그는 자신과 닮았다고 언급한 적 있는 뜨거운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과 긴 여운을 남겼다.

#끓어오르지만 차분히...'허밍버드'

#장엄하게...'순교'

#처연하지만 단단하게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디에고'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켜 뜨겁고 신나게 '비바라비다'

 

한편,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프리다'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오는 5월 29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사진=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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