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 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 메모리아 役
"많은 감동 받으시길 바란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우림이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메모리아 역을 맡은 황우림. 사진=김태윤 기자
뮤지컬 '프리다'에서 메모리아 역을 맡은 황우림. 사진=김태윤 기자

황우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그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크루이자 평행 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상징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3일 프레스콜에 참석한 황우림은 넘버 ‘라비다’, ‘칭가뚜 마드레 라비다’, ‘코르셋’ 등을 선보이며 특유의 음색과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중 황우림. 사진=김태윤 기자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중 황우림. 사진=김태윤 기자

앞서 2019년에는 ‘그리스’ 리조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한 그는 뮤지컬 ‘프리다’의 프레스콜에서 “1년 정도 경연에 매진했는데 3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 것이 이제 실감난다”며 공연 복귀 소감을 밝혔다.

프레스콜이 진행된 3일 첫 공연을 앞둔 황우림은 “’그리스’ 이후 오랜만에 관객을 봐서 떨리고 설렌다”며 “작품과 배우들이 굉장한 감동을 전하고자 했다. 관객분들도 많이 감동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5월 13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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