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나나, 전여빈. 사진=전여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나나, 전여빈. 사진=전여빈 인스타그램

[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배우 전여빈과 나나가 친분을 자랑했다.

전여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 나. 허보라. 홍지효"라고 '글리치'의 극 중 이름을 언급하며 나나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여빈은 그레이 컬러의 카라티에 스프라이트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하고 히피펌을 한 나나와 촬영 현장에서 셀카를 찍었다. 전여빈은 최근 '글리치' 인터뷰에서 작품 속 홍지효 의상에 대해 "내면의 글리치를 표현하려고 줄무늬 옷만 입는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나나, 전여빈. 사진=전여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나나, 전여빈. 사진=전여빈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서 전여빈은 원근법을 이용해 손가락으로 나나의 얼굴을 잡는 포즈를 취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전여빈의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못 말린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나나의 얼굴에서 찐친 케미와 친한 친구 바이브가 느껴진다.

'글리치'에서 위대하고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두 배우는 실제로도 친해졌다. 전여빈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글리치'를 통해 얻은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나라는 친구를 얻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글리치'는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외계인과 사이비 종교의 흔적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전여빈, 나나, 이동휘, 류경수, 정다빈, 고창석, 태원석, 최수임 등이 출연한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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