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주,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출연

‘뮤시즌2’가 4월의 작품 ‘킹아더’편을 방송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이 만나 탄생시킨 뮤지컬 ‘킹아더’는 우연히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위에 올라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하는 활약을 담았으며, 순수한 청년이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많은 이야기를 그린다.

'뮤시즌' 킹아더. 사진=시즌
'뮤시즌' 킹아더. 사진=시즌

현재 프랑스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킹아더'는 한국에서 2019년 초연이래, 팝 요소를 기본으로 한 현대적인 음악, 역동적인 안무, 화려한 무대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 사로잡았다. 이후 3년 만에 더 밀도 높은 극으로 돌아온 뮤지컬 '킹아더'가 11일 ‘뮤시즌2’에서 숨은 이야기와 매력적인 넘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혼란에 빠진 왕국과 백성을 구할 엑스칼리버의 주인 아더 역의 이충주, 복수를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등장하는 비밀스런 아더의 누이 모르간 역의 최현주, 아더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 생각하고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멜레아강 역의 김진욱, 충성과 사랑 앞에 고뇌하는 랜슬롯 역의 이승헌이 출연한다.

초연 당시 '멜레아강'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아더'를 연기하며 두 캐릭터를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충주, 해당 작품으로 4년 만에 컴백하며, 복수심에 불타는 악역으로 변신을 꾀한 최현주와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김진욱, 이승헌까지 뮤지컬 '킹아더'를 채우고 있는 주역들이 모두 모여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들은 뮤지컬 속 극적인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극의 소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코너 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시즌2-킹아더 편'은 11일 저녁 8시 시즌의 ‘뮤시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방송 다음 날인 12일 저녁 6시부터는 다시 보기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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