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생생한 현장 + 컷을 모아봅니다. 이번 더하기 컷은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 현장 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나무, 백형훈, 김경수, 이규형, 윤소호, 김진욱, 문성일, 박준휘, 려욱, 소정화, 허혜진, 강혜인, 이형훈, 박정표, 윤석현, 임별, 김태인, 장민수, 이승현, 김보현, 송상훈이 참석해 장면을 시연하고 포토타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레스콜 장면 시연은 ‘아무도 모른다’, ‘넘버 세븐’, ‘눈물이 나’, ‘그녀를 만나면’, ‘거짓말이 아니야’, ‘글자 그대로’. ‘Muse’, ‘글자 그대로’, ‘별이 반짝이는 시간’, ‘생의 반려’, ‘거울’, ‘내가 죽었을 때’ 등의 총 12개의 넘버를 약 80여분간 시연했다. 장면 시연이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배우들은 서로 손을 꼭 잡는다거나 하는 다정한 모습과 함께 단체 포토타임에 이용된 소품을 직접 옮기는 솔선수범한 모습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실제 당대를 풍미한 문인들인 이상과 김유정 등을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 '팬레터'는 이듬해 3월 20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