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모난돌 선배 등장! 후배들 반응은?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유연석,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윤나무 등 돌담병원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강동주(유연석 분)와 그를 환영하는 돌담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사진=SBS

지난 12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시즌1 모난돌 제자 강동주의 컴백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했다. 군복무로 인해 돌담병원을 떠났던 그는 미국에서 막 귀국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돌담병원은 후배들이 들어오고 권역외상센터도 생기는 등 변화를 맞아, 강동주가 이곳에서 새롭게 풀어나갈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박은탁(김민재 분)-오명심(진경 분)-장기태(임원희 분)-남도일(변우민 분)-정인수(윤나무 분) 등 돌담 원년 멤버들이 강동주를 반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캐릭터대로 환영하는 방식도 달라 눈길을 끈다. 각자 할말들을 쏟아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그들이 어떤 인사를 나눴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멀찍이 선 윤아름(소주연 분)-이선웅(이홍내 분)은 호기심 어린 눈빛을 빛내고 있다. 소문으로만 듣던 전설의 선배를 대면한 두 사람은 신기한 듯 강동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뿐 아니라 다른 돌담 후배들은 강동주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실제로 이 장면은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장에 오랜만에 돌아온 유연석의 환영식과도 같아 배우들의 친근감 넘치는 케미가 빛났다고 한다. 특히 원년 멤버 배우들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찐 리액션'으로 본 장면을 완성했다고. 돌담병원 로비를 웃음으로 물들인 강동주 환영식 장면에 기대가 더해진다.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되며, 14회는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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