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나는 SOLO’ 11기 여성들이 자신에 대해 밝힌다.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1번지’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을 예고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순자는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힘차게 인사를 한다. 영호는 손을 번쩍 들고 사는 곳을 묻는다. 현숙은 “하는 일부터 말씀드리자면”이라고 운을 떼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상철은 “어떤 스타일 선호하세요?”라고 조용히 묻는다. 

뒤이어 영숙은 “제 나이는…”이라며 자신의 스펙을 공개하기 시작하고, 영수는 “심쿵 포인트가 있다면?”이라고 적극적으로 묻는다. 이들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짚었다.

이후 첫 데이트 선택을 두고 모두가 신중해진다. 영호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영철은 중저음 목소리로 “나 영철인데”라고 솔로녀들의 숙소 앞에서 크게 외친다. 뒤이어 영식은 “나 외로워!”라고, 영호는 “밥 먹으러 가자”라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대답 없는 문에 이어 커플이 성사된 걸 본 듯한 MC 데프콘은 곧장 박수를 치며 감탄한다. 하지만 송해나가 탄식하고, 이이경 역시 결과에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궁금증을 키웠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