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개막

뮤지컬 ‘데스노트’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현장에서는 치열하고 날카로운 두뇌 게임을 그려내는 작품인만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을 압도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천재 고등학생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 고은성은 점점 자신만의 정의로 빠져드는 ‘라이토’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온전히 리드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그에 맞서는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L)’ 역의 김준수, 김성철은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독보적인 ‘엘(L)’ 캐릭터의 디테일을 100%의 싱크로율로 선보이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장내를 압도했다.

또한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주고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렘’ 역의 김선영, 장은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캐릭터 특유의 판타지적 존재감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고,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데스노트’를 인간계로 떨어트려 이 모든 일을 시작한 ‘류크’ 역의 강홍석, 서경수도 작품의 신스틸러답게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익살스러운 연기와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의 케이, 장민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전체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두한 모습으로 실전을 방불케 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의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리뷰 티켓오픈부터 매 티켓오픈마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으로 예매처 랭킹 1위를 휩쓸며 일찌감치 2022년 독보적인 화제작으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오디컴퍼니에서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논레플리카(Non-Replica)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덕션으로 관객들과 평단이 단연 1위로 꼽는 기대작이기도 하다.

작품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31일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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