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디 오리진'
데뷔 목표로 13명의 연습생이 펼치는 경연
"이루고 싶은 목표, 빌보드 1위"

'디 오리진' 연습생 13명.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N
'디 오리진' 연습생 13명.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N

'디 오리진' 13인의 연습생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이 오는 19일 카카오TV와 MBN에서 첫 공개된다. 13명의 연습생들은 IST엔터테인먼트에서 올 상반기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여정을 시작한다.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강대현은 중저음 톤의 목소리, 김민서는 개성 넘치는 보컬 톤, 김연규는 편안하고 안정된 음색과 매력만점 보컬, 양동화는 무대를 채우는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정준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꼽았다.

자신의 매력을 '피지컬'이라고 대답한 연습생도 있었다. 표정을 사용해 무대를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한 류준민, 길쭉한 피지컬과 밝은 에너지라고 언급한 원빈, 무대에서 180도 바뀌는 모습을 꼽은 정승환 등이다.

또 배현준은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반전 매력, 최진욱은 '댕댕미' 넘치는 눈웃음과 부드러움, 석락원은 부드러운 성격에 대조되는 무대 위 카리스마, 오준석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넘치는 열정이 자신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박재훈은 막내답지 않은 자신감, 작사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 오리진' 연습생 13명.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N
'디 오리진' 연습생 13명.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MBN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대답에도 데뷔에 대한 열정이 담겼다. 김민서는 "다리를 다쳐 한동안 연습을 쉬어 실력이 정체되지 않을까 걱정됐을 때", 박재훈은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았을 때"라고 답했다.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정승환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힘들게 연습하다 서울 숙소에 오고 진행된 첫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을 때", 정준호는 "'디 오리진'에 참여하게 됐을 때"라고 밝히기도 했다.

초고난도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류준민은 "간절한 데뷔를 꿈꾸게 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배현준은 "다시는 오지 않을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 오준석은 "목숨을 걸었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데뷔 멤버가 되면 이루고 싶은 목표로 강대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석락원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팀이 되는 것", 양동화는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연말 글로벌 시상식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했다.

또 원빈은 "꼭 월드 투어를 해보고 싶은데, 특히 제가 살았던 필리핀에 가서 무대를 해보는 것이 꿈", 최진욱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빌보드 1위, 꼭 서보고 싶은 무대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습생들은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 부족하지만 '디 오리진'을 통해 점점 성장해서 다양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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