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리진' MC에 SBS 출신 아나운서 박선영
심사위원으로 인피니트 성규, 2NE1 출신 공민지, 갓세븐 JAY B, 저스트절크 합류

박선영.  사진=SM C&C
박선영. 사진=SM C&C

'디 오리진' MC와 K팝 심사위원 군단이 공개됐다.

16일 MBN 측은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 MC로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예능에서 거침없이 활약한 만큼, 멤버들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을 생생하고 흡입력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선영은 "차세대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멤버들의 뜨거운 재능과 열정을 시청자분들께 더욱 가까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디 오리진'.  사진=MBN
'디 오리진'. 사진=MBN

이어 K팝 심사위원 군단으로는 전 세계에서 K팝 열풍을 이끈 아티스트들이 나선다. '밸런서'로 불릴 심사위원으로는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2NE1 출신 공민지, 갓세븐(GOT7) JAY B, 안무팀 저스트절크가 합류했다.

심사위원들은 보컬과 댄스 등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인 보이그룹 데뷔 후보 13명의 실력을 평가하는 건 물론, 든든한 선배이자 멘토로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방출할 예정이다.

'디 오리진'은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 2022년 상반기 정식 데뷔를 목표로 기획 중인 글로벌 보이그룹의 데뷔 서바이벌 과정을 다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3명의 연습생은 난이도 높은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통해 데뷔멤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디오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