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 하이라이트 대체 편성
박나래, 키 확진 여파로 추정
25일 방송 예정대로 진행

'나 혼자 산다'가 쉬어간다.

12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다하며 촬영을 진행해왔다. 최근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방을 결정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촬영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포스터.
MBC '나 혼자 산다 포스터.

코로나 선제 대응과 함께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8일 방송을 결방한다. 이날 방송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 스페셜 신 캐릭터 열전'이 대체 편성된다. '신 캐릭터 열전'은 이주승, 코드 쿤스트, 차서원 등 주목받고 있는 신규 무지개 회원들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방송은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채 진행됐다. 전현무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격리해제 후 지난달 17일 촬영현장으로 복귀했다.

한 주 쉬어가는 '나 혼자 산다'는 25일 기안84와 송민호의 '둘만의 힐링 캠프', 이은지와 봄맞이 인테리어 지원군 김해준의 '찐친 케미'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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