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부터 복잡한 인화 작업까지 직접 뚝딱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종원이 8년 된 ‘소울 메이트’ 필름 카메라와 함께 행복한 동네 출사에 나선다. 셀프 인화까지 척척 해내는 이종원의 감성적인 취미가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메라만 있어도 행복한 이종원의 긍정 취미 생활이 공개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종원은 “카메라와 함께면 최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소울 메이트와도 같은 8년 된 필름 카메라와 함께 동네 출사에 나선다. 그는 평소 그냥 지나치던 동네의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사진 촬영에 몰두한다.

이종원의 필름 카메라 사랑은 셀프 인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사진 전시회도 개최했다는 이종원은 촬영 후 지인의 작업실로 향한다. 암실 주머니에 촬영한 필름을 넣어 빛을 차단하고, 안 보이는 상태로 필름을 감는 작업을 시작으로 필름과 용액을 통에 넣고 흔드는 교반 작업, 필름 건조 등 복잡하고 세심한 과정을 거쳐 인화를 준비한다. 또 암실에서 확대기로 촬영 결과물을 예리하게 살펴보며 사진 전문가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이종원은 세상 신난 발걸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야채 가게에서 양파 하나만 살 수 있는지 확인하고, 분식집에서 어묵 두 꼬치로 에피타이저를 야무지게 즐기는 알뜰한 ‘자취러’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그는 “멈출 수 없다”면서 전화 예약까지 한 특식 구매에 성공한다. 한 입 먹자마자 ‘진실의 미간’을 폭발하게 한 이종원의 특식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종원의 필름 카메라 사랑과 특식 먹방은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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