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8일부터 13일까지, '레베카' 11일까지 공연 중단
'레베카' 12일 공연 재개
'엑스칼리버' 10일 추후 공연 일정 공지

뮤지컬 ‘엑스칼리버’, ‘레베카’가 오는 8일부터 일부 기간의 공연을 취소한다.

7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레베카’의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이슈로 밝혔다. ‘엑스칼리버’의 공연 중단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3일이며 ‘레베카’는 11일까지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레베카' 입장 전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레베카' 입장 전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현재 ‘엑스칼리버’의 경우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공연을 취소한다. 제작사는 “현재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신속항원 검사 및 PCR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공연 재개 일정은 10일에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베카’의 경우 ‘엑스칼리버’보다 앞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격리 해제 시점에 따라 11일까지의 공연이 취소된다. 공지에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12일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일정을 정리했다.

각각의 공연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앞서 ‘레베카’의 옥주현, 박지연, ‘엑스칼리버’의 김준수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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