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 후보 선정
내년 1월 22일 개최

배우 이정재가 미국의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후보 명단에 따르면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정재.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이정재.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이정재와 함께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콜터('이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등이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이후 진행되는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들의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이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등에 후보로 올랐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역할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표 토크쇼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도 출연했다.

한편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2022년 1월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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