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현준 PD]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곽다인, 김찬, 임진섭, 황순종이 '상록구 소년체전'에 열정적인 태도로 임했다.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연출 장우성, 제작 아이엠컬처)에 출연 중인 동갑내기 네 사람 곽다인, 김찬, 임진섭, 황순종의 영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MC는 배우 김현진이 맡았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대한 대화를 나눈 1부에 이어 2부는 '상록구 소년체전' 콘셉트로 진행됐다. 옷 색깔을 기준으로 팀을 나누어 김찬과 임진섭, 곽다인과 황순종이 한 팀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대결로 양궁 게임이 펼쳐졌다. 네 사람은 마치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듯 열정을 불태우며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김찬을 제외한 세 사람은 점수를 내는 데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로 '코튼볼 게임'이 진행됐다. 눈을 가린 상태에서 상대방이 들고 있는 바구니에 코튼볼을 넣는 게임으로, 두 팀이 동점을 기록했다. 이에 MC 김현진이 센스를 발휘해 즉흥적으로 한 개의 코튼볼을 빠른 시간 내에 넣는 팀이 우승하는 마지막 라운드를 진행했고, 결국 승리는 흰옷팀에 돌아갔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답게, 마지막 게임은 자유투 3점 내기였다. 이 역시 김찬과 임진섭이 활약했고, 결국 승리는 흰옷팀이 차지했다.

한편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오는 30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영상/편집=노현준,나혜지

노현준 PD guswns815@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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