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MZ의 아이콘 엄지윤과 확신의 고양이상 신기루가 최근 ENA PLAY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루한공주들’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공주 라이프에 지루함을 느끼고 한국에 입국(?)한 지윤&기루 공주가 핫플을 찾아다니며 도파민 충전에 나서는 ‘대환장 핫플 체험기’라는 컨셉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5회 차에는 식당보다 맛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퀄리티 높은 가성비 술 집 ‘금별맥주’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브랜드의 셰프와 직원들이 총출동하여 엄지윤과 신기루에게 결투장을 보내 두 공주에게 신 메뉴를 폭격(?)하는 컨셉으로 앞선 회차와는 다르게 콩트적 요소가 돋보이며 출연자들과의 티키타카에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사진='지루한 공주들'
사진='지루한 공주들'

한때, 제일 잘 먹을 때 소고기 5인분씩 해치웠다는 엄지윤과 먹방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신기루는 대결 초반 자신만만해 하며 여유를 부렸지만 ‘금별맥주’의 시그니쳐메뉴인 △토마토해장파스탕△ 페스츄리 피자△오돌갈비찜△들깨크림고기순대 등 끝도 없이 이어지는 안주들에 혀를 내두르며 “GG 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중독성이 너무 강하다,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다”며 싹싹 긁어 먹고 디져트까지 먹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본인의 노하우가 담긴 작업주 △청귤하이볼 과 △유자하이볼을 공개하기도 하며 대전을 이어갔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영상 중간중간 '금별맥주' 직원을 향한 엄지윤의 진심어린 대환장 플러팅과 신기루의 진심 먹방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컨텐츠로 마무리 되었다.

최근 엄지윤은 강심장VS,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등 에 출연하며 주가를 더욱 올리고있고, 신기루는 유튜브 낮술하기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 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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