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산다"

[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배우 권나라가 과감한 표정과 포즈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다채로운 감정선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 권나라가 지큐 코리아(GQ KOREA) 4월 호 화보를 통해 달라진 깊이감을 확인시켰다.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공개된 화보 속 권나라는 감각적인 콘셉트와 무드에 완벽히 녹아든 듯한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넘치지 않는 절제된 스타일링과 유니크한 무빙까지 더한 권나라는 매 컷 남다른 아우라를 뿜었다.

믿기지 않는 프로포션,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더한 권나라는 드라마틱한 화보를 탄생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서사를 품고 있는 눈빛과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은 군더더기 없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나라는 '한 번 더 일어나자, 한 번 더 할 수 있어'라고 말한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야한 사진관' 들어가기 전"이라 꼽는가 하면, "걸그룹 때부터 달려오기만 해 쉬는 날 뭘 해야 즐거운지 저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러고 나니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여기게 됐다"라며 드라마 시작 전 충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배우 권나라. 사진=지큐(GQ) 코리아

또한, '나의 아저씨'의 유라 역과 권나라가 가까이 맞닿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당시 '감독님이 망해서 좋아요'라는 대사처럼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냥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따뜻하게 살아가도 괜찮구나, 그런 안심을 느낀거였다. 그런 대사였고, 그 이유였다"라고 현재는 이해한 부분이라 밝혔다.

더불어 "유라는 뚝심 있게 그 길로 간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한다. 버티면 된다.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배웠을까? 뭘 얻어왔을까? 돌아보면 그 순간순간 얻어온 것들이 있었다"라며 권나라의 성장 동력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권나라의 내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지금은 그냥 저를 위해 산다. 저를 위한 질문을 하고 이 질문에 행동하는 게 저를 위한 답이다"라며 탄탄한 내면까지 엿볼 수 있게 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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