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에 찬 모습의 포스터 공개

[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새로운 포스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이현경) 측은 등장인물 여섯 명의 모습이 담긴 4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단체 포스터 속에는 배우 김하늘(서정원 역)과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설우재 역), 정웅인(설판호 역), 윤제문(모형택 역), 한채아(유윤영 역)의 강렬한 눈빛이 담겨 있다. 특히 정중앙에 위치한 서정원은 무언가 결의에 찬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두 남자는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단단하고도 묵직한 눈빛의 강력계 형사 김태헌에게선 범인 검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지만, 싸늘한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보는 설우재에게는 욕망이 드러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서사에 깊이를 더할 설판호, 모형택, 유윤영의 포스 역시 시선을 압도한다. 정원, 태헌, 우재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갈 조연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잇따른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스릴러다. 의문의 살인 사건과 숨겨진 진실 속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그리고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가 펼칠 심리전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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