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한 애드리브, 본격 시츄에이션 코믹느와르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연극 '킬러가 온다’가 오는 3월 8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포레스트2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2017년 초연 당시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었던 연극 '킬러가 온다'는 일본 코미디의 대부 미타니 코키의 영화 ‘매직아워’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집필된 작품으로 코믹 느와르 장르이다. 

연극 '킬러가 온다' 출연진. 사진=픽스트랜드
연극 '킬러가 온다' 출연진. 사진=픽스트랜드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반하나’와의 밀애 현장을 들킨 ‘한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된다. 명구는 전설의 킬러를 두목 앞에 데려오면 살 수 있다는 말에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아 나선다. 

결국 오디션으로 속여 섭외한 무명 연극배우에게 킬러 연기를 요청하기에 이른다. 

극의 상황이 꼬이면 꼬일수록 웃음이 터져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독보적인 매력과 예상치 못한 반전 등 엉뚱한 캐릭터들이 선보일 웰메이드 코미디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느와르’라는 극의 분위기에 희극적 상황이 더해져 마치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AOA 찬미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임도화,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학로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개그우먼 맹승지, 2억뷰의 신화 K-POP 댄서의 대표주자 이지현(메이제이리), 팔색조 매력의 배우 조찬형 등이 출연 예정되어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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