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개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박신혜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신혜는 오는 12월 3일 일지아트홀에서 ‘2023 박신혜 팬미팅 - Memory of Angel‘으로 팬들과 만난다. 

14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박신혜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천사들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파란 하늘과 만개한 꽃이 가득한 공간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기억 보관함으로 보이는 상자를 품에 안고 있다.

배우 박신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포스터.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포스터.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박신혜는 이번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과 쌓아온 기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Memory of Angel'이라는 타이틀을 지었다. 그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박신혜 공식 팬클럽 ‘별빛천사’에 한해 오는 15일 선예매가, 일반 예매는 16일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 티켓 및 MD 판매에 대한 모든 수익금을 그간 해온 것처럼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기부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박신혜는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 연출 오현종)로 돌아온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제동이 걸린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형식)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았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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