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에 첫 입주기업이 탄생하며, 약 235만㎥ 부지에 2만 3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청의 지난 1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국토교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인 ㈜은성전장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대방건설
사진=대방건설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이전 법인 기업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주력 업종인 반도체·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기업유치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내포신도시 내에는 수도권 공공기관 총 34곳 이전(추진 중)을 비롯해 서해선복선전철 개통(2024년 예정), 장항선복선전철 개통(2026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2024년 예정), 서해선-KTX 직결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등 굵직한 호재를 갖춰 다양한 기업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재 9월 말 기준 3만 5,000여명 돌파를 앞둔 내포신도시 인구는 오는 2030년 10만 명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의 경우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과 자녀교육 환경을 갖춰 많은 실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 내에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 내에 충남도서관, 내포 최대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 및 부대시설을 위한 업무부지(예정)가 있으며, 자차 약 10분 내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합동임대청사 부지(예정), 충남도청 등에 모두 접근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도입되며, 세대 당 주차대수는 1.73대로 전체 주차대수 중 약 40%(1,026면)를 확장형 주차공간(너비 2.6m, 길이 5.2m)으로 확보하였고 전기차 충전소 130개소(예정)를 두어 넉넉한 주차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