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메디스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에 대한 병원의 경계가 강화되면서 멸균기에 대한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자사에서 제조하는 고압증기멸균기 ‘클린스터’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클린스터 설치사례. 사진=메디스터
클린스터 설치사례. 사진=메디스터

클린스터는 대형멸균기에서 사용하는 직수방식을 소형멸균기에 적용하여 특수 제작된 필터로 녹물, 중금속, 염수 등을 정수한 물을 사용해 멸균하는 방식이다.

이는 한 번 사용한 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즉시 배출하여 항상 깨끗한 상태로 기기를 유지하며, 잔고장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며 건조성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구에 묻은 혈액, 세제, 알코올, 소독액 등의 외부 오염물질이 물에 섞이고 반복 사용되었을 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계에 심각한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전 직수 사용에 대한 원장님들의 의문이 있었지만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증류수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사용할수록 비용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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