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쏘왓'의 멜키오 역을 맡은 심수영 배우.
뮤지컬 '쏘왓'의 멜키오 역을 맡은 심수영 배우.

[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에서는 배우, 스텝, 뮤지션 등 공연, 행사,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인물들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 순수 창작 랩 뮤지컬인 ‘쏘왓(So What)’의 주연인 멜키오 역을 맡은 ‘심수영 배우’를 만나보았다. 세부 내용은 문화N티켓‘문화인물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모델로 대중들과 만났다는 그의 연기 인생은 고1때 시작되었다. 운이 좋게 학원 무료수강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고 연기수업을 들으면서 어느 순간 합을 맞춰서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계기로 그는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되었다.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시나요?’라는 질문에 배우 심수영은 본인이 선천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모델에서 뮤지컬배우로 전향하기 위하여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무수한 연습과 반복을 통해 입에 가사와 박자가 붙을 수 있게 끊임없이 연습해서 온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그의 방법이다. 그는 또 직접 공연을 보면서 연습하거나 배우기도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배우도 할인이 되는 문화N티켓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를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팬들이라고 한다. 대극장에서 앙상블로 연기한 적이 있었던 그는 눈에 많이 띄는 배역이 아님에도 자신을 좋아해 주고‘작품의 팬’에서 발전해‘자신의 팬’으로 다가올 때 가장 감동 받았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력으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만큼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곁에서 응원해주는 모든 분께도 곡 감사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 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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