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원로배우 윤양하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윤양하는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OBS '나는 전설이다2' 화면캡쳐
OBS '나는 전설이다2' 화면캡쳐

고인은 1940년생으로 대학에서 유도를 전공해 선수로 활약하다 영화 '방점'(1967)으로 데뷔했다. 이후 '월하의 검', '나비품에서 울었다', '씨받이' 등 2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1960~1980년대 액션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 윤양하는 한국영화배우협회 23대, 24대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예술총협회 명예이사, 대한체육유도협회 명예부회장 등을 맡았다.

장례는 13일 오후 7시 30분 (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벨 함께하는교회에서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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