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구해줘 홈즈'가 결방된다.

매주 일요일 밤 방송되던 MBC '구해줘 홈즈'는 2020년 마지막 일요일인 오는 27일 방송되지 않는다.

MBC 측은 "연말 특선 영화 'PMC: 더 벙커' 방송 관계로 결방된다. 시청자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팔아 적당한 매물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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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된 '구해줘 홈즈'를 대신해 방송될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미국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작전 장소인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 약속된 타깃이 아닌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작전을 변경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배우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케빈 두런드, 마릭 요바 등이 출연하며 2018년 12월 개봉해 약 167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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