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국내에서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선희와 슬기'(감독 박영주)는 거짓말 때문에 친구를 잃게 된 선희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 슬기를 갖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비극과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선희와 슬기' 스틸컷. 사진=리틀빅픽처스
영화 '선희와 슬기' 스틸컷. 사진=리틀빅픽처스

18살 선희는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다. 그러나 작은 거짓말은 친구의 자살을 부르게 되고, 선희는 커다란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난 선희는 모범생 슬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다.

'선희와 슬기'는 박영주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정다은, 박수연, 정유연, 전국향 등이 출연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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