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PMC: 더 벙커'는 2018년 12월 26일 개봉해 167만 명을 모은 영화다.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미국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작전장소인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는 약속된 타깃이 아닌 뜻밖의 인물, 북한 ‘킹’이 나타난다. 아시아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킹, 그를 잡기 위해 캡틴 에이헵은 작전을 변경하고, 12인의 크루들과 함께 킹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에이헵과 블랙리저드팀은 또 다른 군사기업(PMC)의 기습과 미국 CIA의 폭격으로 함정에 빠져버리고 결국 무너져버린 지하 비밀 벙커 안 부상을 입은 에이헵은 인질로 잡혀 있던 북한 최고의 엘리트 닥터 윤지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더 테러 라이브'(2013)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가 전편에 이어 주연으로 나섰다. 이선균, 제니퍼 엘, 케빈 두런드 등이 출연했다.

'PMC: 더 벙커'의 러닝타임은 124분이고, 15세 관람가 등급판정을 받았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PMC:더벙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