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영화 '기방도령'이 오늘(17일) OCN에서 방영된다.

영화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코미디 작품이다.

허색은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노난 천성의 '꽃도령'이다. 그는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마음을 결심했다.

이내 허색은 25세 괴짜 도인 육갑(최귀화 분)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여심 스틸러'로 등극했다. 승승장구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한다.

영화 '기방도령'은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7.07점, 기자-평론가 4.40점, 네티즌 5.56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7월10일 개봉된 이 영화는 28만 70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런닝타임은 110분이고, 15세 관람가이다.

사진=영화 '기방도령' 포스터.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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