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2011년 제작된 영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감독 데니스 듀간)는 사랑을 위해 위장부부가 된 대니(아담 샌들러 분)와 캐서린(제니퍼 애니스톤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대니는 자신이 만난 여자가 결혼을 원하면 가짜 결혼반지로 유부남 행세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대니는 팔머(브룩클린 데커 분)를 보고 한눈에 반했지만, 그동안 이용한 가짜 결혼반지를 들켜 결별 위기에 처한다.

임기응변으로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속인 대니는 병원 직원 캐서린에게 가짜 아내 역을 부탁한다. 팔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캐서린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척 연기했던 대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캐서린과도 정이 들어간다.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에는 아담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톤, 니콜 키드먼, 닉 스워드슨, 브룩클린 데커 등이 출연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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