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은 2019년 개봉한 작품으로 유위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몬스터 복돌이를 생포하는 자에 은자 3만 냥을 내리겠다는 말에 정체불명 괴수를 잡기 위해 싸우는 무림 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블록버스터.

몬스터 복돌이는 평소에는 귀여운 애완동물 같지만 화가 나면 강력한 파워를 지닌 괴수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

이를 이용하려는 권력자가 나타나지만 복돌이는 사라지게 되고 복돌이 앞으로 큰 현상금을 걸리게 된다. 이를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무림의 고수들은 밤새도록 대결을 하고, 이 틈에 현상금 탈취를 노리는 새로운 무리가 등장하여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작전을 구상하며 실행에 옮긴다.

유위강 감독은 "무림이 현대사회이며 힘든 상황에서 도망쳐 버리는 등의 무림고수들의 소인배적 면모를 통해 현대사회의 각박한 삶과 이기주의를 표현했다"고 작품의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유위강 감독은 홍콩 신4소천왕 ‘고천락’ 배우와의 촬영 소감에 관해서는 “고천락 씨는 감정 표현을 매우 잘했어요’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이라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영화 포스터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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