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는 2019년 개봉한 작품으로 감독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이 주연, 각본, 연출까지 모두 소화해 눈길 받았다.

영화는 친구 ‘폴’(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과 ‘토니’(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가 홧김에 모든 것을 버린 후 하루에 물건 한 개씩만 돌려받으며 100일을 버텨야 하는 내기를 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힐링 공감 코미디.

데이비드 핏츠 감독은 독일의 하정우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주연, 각본, 연출까지 모두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다. 극단 생활을 하며 연기력을 쌓은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은 2007년 영화 '키스 미, 키스멧'(Kiss me, Kismet)으로 독일 TV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아돌프 그림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맡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은 2015년 첫 연출작 '지저스 러브스 미'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감독 데뷔를 해냈다. 연이어 토니 역의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와 함께 했던 두 번째 연출작 '우리 생애 최고의 날'에서는 시한부 환자의 여행을 그리며 1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는 수려한 연출, 탄탄한 각본과 함께 관객들에게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자신의 인생도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해 호평받았다.

사진='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포스터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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