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이 토요일(20일) OCN에서 방영된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감독 강윤성)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김래원 분)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만수(최귀화 분)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 분)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는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은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8.60점, 기자-평론가 5.00점, 네티즌 7.55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6월19일 개봉되었으며, 109만 44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런닝타임은 118분이고, 15세 관람가이다.

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포스터.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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