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는 국내에서 지난 2011년 12월 개봉한 작품이다.

'오싹한 연애'는 두 남녀의 연애담에 호러 장르를 결합한 영화로,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고 나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와 마술사 조구의 연애담을 그렸다.

여리(손예진 분)는 남다른 '촉' 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 해본 여자다. 그런데 겁 많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은 그에게 빠지게 된다.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 특집이다.

이런 생활에 익숙한 여리와 달리 조구는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오싹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 연애를 포기할 수 없는 여리와 조구는 어금니 꽉 깨물고 목숨을 건 연애를 시작한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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