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국내에서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위 워 솔저스'(감독 랜들 월리스)는 생사를 넘나드는 72시간의 전투를 그린다.

미국은 베트남과의 전면전을 개시하기에 앞서, 베트남의 지형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공수부대를 파견해 헬기 공습 시험전을 펼치고, 책임을 하버드 석사 출신의 전략가 할 무어 중령(멜 깁슨 분)에게 맡긴다.

영화 '위 아 솔져스' 스틸컷.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위 아 솔져스' 스틸컷. 사진=CJ 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임무 수행지인 아이드랑 계곡에 대한 사전 검토에 들어간 그는 이곳이 10여년 전, 프랑스 군인들이 몰살당했던 지역으로 일명 죽음의 협곡이라 불리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무어 중령은 아내에게 유언장을 남기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무어 중령은 1965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숨을 건 전투를 펼친다.

'위 워 솔저스'는 '핵소 고지'(2016)의 각본을 맡은 랜들 월리스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멜 깁슨, 매들린 스토우, 그렉 키니어, 샘 엘리어트 등이 출연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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