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내 깡패같은 애인'은 삼류건달 동철과 지방대를 나온 취업재수생 세진이 서울 달동네 반지하방 이웃으로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작품이다.

현실적인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주연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에 허덕이는 일명 '88만원 세대'의 고충을 토로하는 사실적인 에피소드와 반지하 옆방 이웃으로 만난 취업 준비생과 삼류 깡패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그렸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중훈이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삼류 루저 깡패로 변신, 과장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중훈과 더불어, 깡 센 열혈 백수녀로 변신한 정유미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성 캐릭터 ‘세진’으로 분했다.

영화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우리 주변의 사실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관객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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