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영화 '플랜맨'은 2014년 개봉한 작품으로 성시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을 계획하던 남자가 계획에 없던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다. 정재영은 '플랜맨'인 정석 역을 맡아 매사에 알람을 설정해놓고 모든 것을 계획할 뿐 아니라 각종 소독제를 휴대할 정도로 결벽증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지민이 맡은 '소정'은 모든 것을 계획하며 반복적인 일상만을 최고로 아는 인물로, '플랜맨' 앞에 나타나 그를 변화시킨다.

한지민과 정재영 외에도 장광 김지영이 출연해 작품에 웃음을 더한다.

정재영은 작년 MBC 드라마 '검법남녀2'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한지민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하이드 지킬, 나'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허스토리' '미쓰백' 등으로 스크린에 섰다. 최근 그는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구시의사회에 성금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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