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오늘(2일) OCN Movies에 방영된다.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색출해 제거하는 임무를 가진 특수경찰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인간과 리플리컨트(복제인간)가 혼재된 2049년에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 분)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견하고 출산의 흔적까지 찾아낸다.

리플리컨트가 출산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경찰 조직은 이를 은폐하려 한다. 리플리컨트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할수록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되는 K는 과거 블레이드 러너였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 분)를 만나 충격적인 진실을 듣는다.

이 영화는 지난 1993년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감독 리들리 스콧)의 후속작으로 2018년 개최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지난 2017년 10월 개봉한 작품으로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8.20점, 기자-평론가 8.22점, 네티즌 7.99점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0월12일 개봉되었고 런닝타임은 163분이고, 15세 관람가이다.

사진=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포스터.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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